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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 사람 사망률 2위인 간암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암에 걸려도 조용한 장기입니다
간암에 걸리면 80~90%는 간세포 암이며 10% 정도가 간 내 담관암이라고 합니다
간세포암은 치료가 잘되면서 재발도 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간의 특정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주변 혈관을 따라 다른 부분이 전이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종양 부위 주변을 함께 절제하는 간 절제술로 치료하면 효과적이랍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절제술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환자 중 간경화가 진행된 환자들은 남은 간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간 절제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 장기입니다
암에 걸리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겠죠?
간암에 걸리면 초기에 거의 무증상이지만 민감하다면 평소와 다른 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1. 숙면 후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
간의 주된 역할인 독소 제거를 못하게 되면 피로감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술을 마신 후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숙취가 해소되지 않거나, 평소와 같이 생활했는데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은 소화 기능과 밀접한 장기이므로 소화 기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3. 오른쪽 위 복부 통증
간은 우리 몸의 오른쪽 윗배 부근에 위치한 장기입니다
간암이 진행되었다면 오른쪽 윗배나 등 쪽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부위에 뻐근하면서 기분 나쁜 통증이 지속되면 시급히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4. 황달
가장 대표적인 간 질환의 증상은 황달입니다
얼굴이나 손, 발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인데요, 간 기능이 저하되어 해독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면 나타납니다
황달이 보인다면 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5.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남
간은 단백질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장기로 알부민이라는 혈액 응고를 돕는 인자를 생성합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응고가 원활히 되지 않아 쉽게 멍이 들고 코피 같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 관리법
1. 정기적인 건강검진
간암은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진은 필수입니다
2. A형, B형 간염 예방 접종
간염을 앓다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으니 간염 예방 접종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A와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 주사가 있으니 이 두 가지는 필수로 접종하시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접종했는지 모르겠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A형, B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신 후 항체가 없다면 접종하시기를 바랍니다
보건소에서도 항체 선별검사가 가능하니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3. 금주
알코올 섭취는 간을 병들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알코올은 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음주로 인한 독성물질 흡수로 간이 지속해서 손상되면 간암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 체중 관리
비만이나 당뇨는 간에 지방이 쌓이게 하여 지방간을 유발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체중을 조절하여 건강한 간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간은 조용한 장기인만큼 하는 역할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이 병들게 되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집니다
소화가 힘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어렵고, 뻐근한 통증 때문에 하루하루가 기분 나쁘게 됩니다
건강하게 관리하여 행복한 일상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곡물, 하루 한 끼의 기적
통곡물은 껍질과 배아를 제거하지 않은 곡물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특히 장 건강 개선,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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