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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발생 순위 2위인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은 소장의 끝부터 항문까지 연결된 긴 소화기관이며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대장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장이 망가지면 우리 몸의 면역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최근 10년 사이 한국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2배나 증가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최근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발병되는 암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만 50세 이상에게 매년 분변 잠혈 반응 검사를 권장하고 있고 45세 이후에도 5~10년 간격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초기에도 눈치챌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증상
1. 대장암 초기에는 통증이라든지 혈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이런 경우에도 예민하게 짚어볼 수 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식욕부진과 함께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부위에 따라 다른 증세가 나타납니다.
- 우측 결장암 :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빈혈, 설사 및 변비, 복통, 아랫배에 만져지는 덩어리
- 좌측 결장암 : 가는 변, 암적색 또는 선홍색의 혈변, 2~3일씩 번갈아 오는 설사와 변비
- 직장암 : 가늘어진 변, 끈적끈적한 점액성 혈변, 잔변감
대장암 원인
1.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색 육류와 육가공 식품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을 건강하게 하고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발암물질과 장점막과의 접촉 시간을 줄여줍니다
3. 굽거나 튀기는 음식 섭취
- 높은 온도에서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이는 대장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4. 칼슘·비타민D의 부족
-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3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5. 염증성 장 질환, 대장 폴립, 유전적 요인 등
대장암 치료
대장암의 치료는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종양이 조직을 침투한 정도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근본적 치료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조기 대장암을 진단받은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로 개복수술 없이 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암이 진행된 2기나 3기는 수술 치료 이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보조 항암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예방법
1차 예방 : 과도한 육류 섭취 지양, 채소류 섭취, 변비 개선, 규칙적인 운동, 금주·금연
2차 예방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폴립 제거 및 대장암 조기 발견
- 대장 폴립은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는 만큼 미리 제거해서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의 결과를 크게 좌지우지합니다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배변 시 잔변감과 출혈이 보인다면 꼭 병원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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